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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등리 손도물당(본향당) 03-18 | VIEW : 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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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한경면 금등리 650번지
유형 ; 민속신앙(당)
시대 ; 조선-현대
금등 본향당 今藤本鄕堂
금등리는 일주도로를 중심으로 바다쪽에도 마을이 있지만 길 위쪽에 대부분의 인가가 분포하고 있다. 당은 판포쪽에서 금등리로 들어가는 입구 전분공장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신석이나 신목과 같은 신앙의 대상물이 없고 조그만 바위를 의지하여 작은 울타리를 쌓아 당의 구역을 나타내고 있다. 처음에는 마을 안에 있었는데 바닷가로 옮겼다.
손도물 가까이에 있다고 해서 ‘손도물 본향’이라고 한다. 해녀뿐만 아니라 물론 마을 지역분들 모두 찾아와서 정성을 다한다. 원래는 금등리 마을 안 당전동에 있었는데 이곳으로 옮겼다. 신이 가는 방향을 지정하고, 바닷가 쪽을 향해서 무명을 깔고 점을 쳐서 바다 주변으로 옮겼다고 한다.
특히 축일(소날)에 와서 제를 드리는 축일본향당으로, 정초나 삼월달 축일에 제를 지낸다. 제물은 메 3기와 오렌지쥬스, 과일이다. 돼지고기는 제수로 쓰지 않는다.(해녀박물관)
제주도 무가본풀이사전에 의하면 이 당은 두모리에서 가지갈라간 당이며, 한갯당·손드물당·요황맹감 등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향당에 대한 본풀이는 다음과 같다.(제주도 무가본풀이사전 556쪽)
①한갯(금등리)당
  한갯당은 손도물(두모리)로(로부터) 가지갈라단 설위한 가지본향이우다. 마을 차지한 당이우다.
②손드물당
당밭디서 내(來)하여온 손드물 축일본향 신도한집 정축일에 메 시 접시 허영 강 위하는 어진 본향이우다. 정월에 마을에서 제관들이 날을 받앙 천제(天帝)를 지내곡 천제 끝에 당제도 지냅네다.
③요황맹감
한갯본향 한집은 요황맹감 하늘님이우다. 육지 댕기는 사름들광 잠수들이 제 드리는 본향이우다. 술일에 메 시 그릇 허영 갯것디 요황맹감으로 강 젤 드립네다.

정월 초순이나 3월 소날(丑日)을 골라 제사를 지낸다. 술을 마시지 못하고 돼지고기도 금한다 하여 제를 지낼 때 특히 주의한다.(제민일보 2006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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